네트라핌님과 함께 브릭토피아와 국전에 다녀온 이야기 ver. 230622

네트라핌님과 함께 브릭토피아에 방문한 이야기 230608ver. 블로그 옆 C3PO님이 운영하는 파주야당역 단골샵 브릭토피아가 이사를 마친 후에 다시… blog.naver.com

6월초에 블로그 옆에 넷라핌님과 함께 파주야당역 단골샵인 브릭토피아에 다녀와↑ 2주후인 6월22일에 넷라핌님과 함께 다시 브릭토피아에 들르게 되었는데..

다른 때였다면 경의중앙선 옥수역에서 네트라핌님을 픽업(?)하고 야당역까지 함께 열차를 타고 왔을 텐데 이번에는 다른 일을 보고 오는 바람에 네트라핌님보다 먼저 야당역에 도착하게 됐다. 네트라핌님이 야당역에 오실때까지 30분정도 시간이 비어서 오랜만에 버거킹에 들러 기다리기로 했는데..

사실 5월 말경 네토라핌님과 함께 브릭토피아에 왔을 때( 다녀온 얘기는 이쪽 ☜)네토라핌님부터 5월이 되기 전에 쓴다고 봤는데 아직 쓰지 못한 버거킹의 아메리카노 쿠폰 ↑이 있었는데, 어쩌면 이 쿠폰이 유효하지 않을까 하고 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다음에 쓰고 보니..

어쩐 일인지 쿠폰이 통해서 넷라핌님께서 주신 무료 아메리카노를 한 달 지각해서 얻게 된 ㅋ 혹시 넷라핌님의 6월 쿠폰을 찾아오지 않았나 해서 나중에 넷라핌님께 확인해봤는데 5월 쿠폰으로 결제된게 맞던데 버거킹 쿠폰은 유효기간이 지나서 적당히 사용해도 될까…=f=

커피를 다 마셨을 무렵 네트라핌님이 야당역에 거의 도착했다고 해서 네트라핌님을 데리러 다시 역으로 향했다. 역시 다른 때였다면 네트라핌님과 먼저 점심식사를 한 후 브릭토피아 매장에 들렀을텐데..

이번에는 브릭토피아 사장인 C3PO와도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해 곧바로 브릭토피아 매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브릭토피아가 월드타워 7차(W7) 4층으로 점포를 이전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건물 1층 입주 점포 목록에 브릭토피아가 올라 있지 않다.

2주 만에 다시 찾은 브릭토피아 매장은 입구 진열장에 전시품이 가득 들어찬 것이 눈에 띄었다.

매장에 들어가보니 진열대 뒤에는 아직 진열준비를 마치지 않은 전시품이 여전히 바닥에 남아있었다ㅋ 이 사진을 찍은지 또 보름이 지났는데, 지금은 C3PO님이 진열대 정리도 끝났을까…

C3PO씨가 매장을 이전한 후 매장 근처에서 맛있는 돈가스집을 발견했다고 해서 ‘카츠모이’라는 가게로 데려왔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체인점 같았어요.

손님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카츠오모이 야당점은 테이블이 없고 긴 바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식당이었는데 조명이 좀 어두운 데다 인테리어도 예쁜 편이라 마치 고급 술집에 온 느낌이었어 ㅋㅋ C3PO님이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뭘 주문할까 해서 메뉴를 고르고…

부위별 돈까스 맛이 궁금해 소금에 절여 등심보다 더 비싼 등심+안심세트를 주문한 =f=돈까스오모이 기본상차림은 역시 C3PO 덕분에 알게 된 우돈까스처럼 소금이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 먹어보고 알았는데 돈까스오모이 소금은 트러플 소금이므로 돈까스를 소금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트러플향이 난다^등심+등심세트로 주문했는데 등심돈까스 5조각(사진상)에 등심돈까스가 2조각이라 등심이 훨씬 더 많다(돈까스오모이 방문했을 때는 재료가 거의 다 떨어져서 주방에서 남은 부위의 조각수를 세어 주문 가능한 메뉴를 파악할 정도였다) 돈까스도 우애돈까스처럼 등심에 비계가 붙어있었는데, 조각의 길이는 조금 짧은 것 같았지만 두께는 꽤 두꺼웠다.등심의 식감도 꽤 부드러웠지만, 동글동글한 느낌이 너무 부드러워 젓가락으로 집을 때부터 젓가락 끝이 쏙 들어가는 탄력이 느껴진다!(등심의 부드러움이 눈에 보이는게 신기해서 동영상으로 남겨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_^;) 돈까스오모이 돈까스 소스의 맛은 꽤 독특해서 돈까스를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아까 썼던 것처럼 돈까스와 트러플 소금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소스를 바를 일이 별로 없었어ㅋ이날 가다랭이 야당점의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었지만 평일인데도 점심 손님이 많이 몰려 일행이 식사 중이던 점심 1시 반경 식재료를 소진하고 브레이크 타임 없이 이날 영업을 종료한다는 표지판을 내걸었습니다.새로운 돈까스 맛집을 다시 알려주시고 이렇게 맛있는 돈까스를 사주신 C3PO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점심 사주신 C3PO님께 답례차 매장에서 디저트를 즐기려고 카페 붉은콩으로 빙수 3인분을 테이크아웃 주문하고 돌아왔는데 아쉽게도 C3PO님이 얼음과자류를 싫어한다고 하셔서 결국 넷라핌님과 단둘이 빙수를 먹게 되었다..=f=저번 브릭토피아 방문때 구입했던 86토이즈 배틀필드 기계식 비스트 KH-01A 뒷다리쪽에 사진처럼 도색이 벗겨진곳이 몇군데 있어서 이번에 다시 가져와서 C3PO님께 보여드렸는데..모델러이기도 한 C3PO님께 가지고 계신 블랙 마커로, 특히 눈에 띄는 반광 블랙의 벗겨진 부분을 발라보면 언뜻 보기에는 눈에 띄지 않더라도 들여다보는 방향에 따라 덧칠한 부분에서 붉은 빛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결국 C3PO님께서는 도장이 정상이었던 매장의 KH-01A 샘플로 교환해주셨다! ^_^ 사실 이 샘플은 5월말 방문시 직접 꺼내 촬영하고 동영상까지 찍은 바로 그제품이라 이제 익숙한(?)사이야ㅋ이날은 하체 외장이 실리콘 여캐 액션 피규어인 빅파이어버드의 ‘썬플라워’가 매장에 입고됐는데 원래는 썬플라워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고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박스에 피규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없어 실물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다.게다가 브릭토피아에서 판매 가능한 재고가 단 하나뿐이라 사진 속 라스트원을 품절되기 전에 구매를 결정해야 해서 일단 구매를 잠시 미루기로 하고…최근 C3PO님이 커스텀 중이던 걸프라 신상품인 뇌 주문화 ‘시타펠’을 감상했습니다. C3PO씨는 키트에 들어 있던 치마 부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중국에서 6인치급 미니스커트를 따로 주문했는데 덕분에 치마 부품을 교체하지 않고 무릎에 앉아 자세를 어색하지 않게 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뇌주문화 시타펠-4-최종(데이터 주의) 우후후. 드디어 시타펠 작업을 마쳤습니다~ -0 – 몇가지만 디테일 업을 더해 완성되었습니다. 조만간 키트…blog.naver.com키트에 없던 디테일이 추가되어 프로포션까지 멋지게 개선된 C3PO님의 시타펠 모습↑은 이쪽에서 확인해보세요!이번에는 우리 집에서 데려온 마텔의 레슬 피겨 ‘얼티밋 에디션 헐크호건’ 사진. 개인적으로 호건의 광팬은 아니지만 호건의 전성기였던 30대(!)때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11마종을 통해 구입했다ㅋ네트라핌님이 데려온 스네일 쉘의 신상품 ‘오세신’은 육감적인 몸매를 살리면서도 다리의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오른쪽 사진처럼 고관절 부품이 발마다 하나씩 만들어진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었다. 원래는 넷라핌님이 오세신을 브릭토피아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브릭토피아에 오세신이 입고되지 않아 따로 구했다.오세신은 머리와 하체 부품을 교체해 짐승 같은 모습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긴 목과 꼬리가 다중관절로 연결돼 있어 상당히 큰 폭으로 가동할 수 있었다. 근데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네트라핌님 오세신 꼬리 부분 가운데 접착제가 굳어있어서 AS 신청했대. 네트라핌씨의 육감적인 오세신을 직접 보니, 산들바람의 몸매도 확인해보고 싶어서…결국 구매를 잠시 보류했던 선 플라워를 바로 결제하고 꺼내어 보기로 했다 w매장에는 선 플라워의 판촉물인지 잘 모르겠지만 선 플라워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도 있어서 한장 가져갔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 선 플라워의 실물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C3PO씨가 매장을 닫고 나와야 할 시간이 왔으니까..브릭토피아 구경을 마치고 일찍 짐을 싸서 나와야 했다^_^;매장 문을 닫고 떠나기 전 C3PO 씨가 보여준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 사진 한 장.이 타임머신 모형은 원래 자력으로 떠 있는 모형이라고 하는데, C3PO님이 조명 전원을 연결하기 위해 스탠드를 추가했다고 합니다.브릭토피아 매장에서 못찍은 썬플라워 사진은 집에서 몇장 찍어봤어(웃음) 썬플라워는 사진처럼 허리 아래부터 허벅지까지의 외장이 실리콘으로 제작된 액션 피규어인데, 연질 PVC 부품으로 제작된 하이레그레오타드가 실리콘 피부 위에 옷처럼 입혀져 있어 실감나는 착용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육감적인 실리콘 바디 액션 피규어 선배인 애니메이션 스타 위스키 사워와 함께 사진 한 장. (브릭토피아에서 위스키 사워를 구입하신 이야기는 여기 ☜ 참조하세요) 위스키 사워는 썬플라워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고 실리콘 질감도 고급스럽다. 원래는 네트라핌님의 스네일 쉘의 아사신과 썬플라워를 나란히 하고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만, 브릭토피아에서 빨리 나와서…대신 브릭토피아에 다녀온 후에 새로 생긴 우리집 오세신과 함께 사진을 찍기로 했어ㅋ 오세신도 동급 여자 캐릭터 액션 피규어 중에서 결코 작은 편은 아니지만 썬플라워는 정수리 높이만 18cm 이상이어서 1/12나 6인치급 여자 캐릭터 피규어라고 부르기 어려운 크기. 선플라워는 아사신이나 위스키 사워보다 고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어 사진보다 높게 다리를 벌릴 수도 있지만, 선플라워의 설명서에 과격한 하체 포즈를 오랫동안 취하지 않도록 써 있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루기로 했다^_^지난 브릭토피아 방문 때 귀가길에 사진에 남긴 찔레꽃이 지난 2주 사이 말라버려서 다시 사진을 찍어봤다. 예상보다 빨리 브릭토피아에 나와서 집에 바로 가려고 했는데 돌아오는 버스 시간과 좀 안 맞아서…네트라핌 씨를 따라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린 뒤 국제전자센터에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실은 국전 모형점인 하비파크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만…하비파크에서 맥스팩토리 걸프라인 길티 프린세스 신작인 ‘란’이 판매 중이었다면 적립금을 써서 하나 사갈까 했는데 아쉽게도 매장에 런이 보이지 않아 결국 다른 온라인숍에서 주문하게 됐다.일본전력 하비파크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부 메가하우스 스케일 피규어를 반값 이하로 할인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조사해 보니 야마토 걸스 컬렉션의 모리유키 비키니 버전(오른쪽 사진)도 판매가격이 6만원으로 떨어졌다. 다른 때 같으면 빨리 사갔을 텐데 요즘 사야 할 피규어가 따로 있어서 일단 패스하기로…게임과 함께 프라이즈 피규어도 열심히 판매 중인 한우리스토어에서는 관심 상품이었던 세가 루민스타 피규어가 전시 중이었는데 섀도우가든 알파와 베타는 바디가 자주 나왔지만 둘 다 소중한 얼굴이 기대했던 만큼 예쁘지 않아 통과하기로 했다.같이 판매중인 루미나스타 키타가와 마린도 얼굴은 만족스럽지 않아서 통과했는데 스커트 안쪽이 꽤 잘 나온것 같던데…ㅋ세가가 새로 내놓은 프라이즈 피규어 브랜드 팁앤팝(칩앤팝)에서 출시된 귀멸의 칼날 피규어 사진도 한 장. 디자인이나 색감이 기존 데포르메 캐릭터 피규어에 비해 조금 더 아트토이에 가까워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과연 아트토이 대형 팝마트도 캐릭터 피규어 시장에 뛰어들면서 칩앤팝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어느 가게의 점토 모니카에 붙어 있던 가격표가 묘하게 찌그러져 있어서 재미있어서 사진 한 장.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니카가 나오는 게임인 ‘두근두근 문예부’에서는 기괴한 크랙 이미지가 다수 등장하는데, 속속 나오는 두근두근 문예부 캐릭터들의 여기저기에도 이런 기괴함이 재현되고 있다ㅋ국전 중고샵에서 판매 중이던 디포리얼 모스라(2019)와 토호 괴수 시리즈 고질라(1964)의 사진도 한 장. 국내 중고샵에서 괴수피규어를 만나는게 나름 기쁘지만 가격은 그다지 기쁘지 않아서 패스..다른 중고매장에서 찾은 타이토의 사쿠라 미쿠 인형들이 귀여워서 사진 한 장.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아서 파는 물건인지 몰라서 역시 통과했다. 이날 국전에서는 구경만 하고 패스만 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결국 다른 중고샵에서 오랫동안 매도를 기다리던 반다이의 식완 피규어 Fate/staynight[UBW] 스타일링 ‘토오사카 린’을 얻었다! 이 피규어는 6인치급 식완 테마에 날렵한 디테일의 조형이라며 개당 판매가격을 2800엔나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세이버와 2종 세트로만 7만원대에 팔리다 보니 사카린만 싸게 구할 방법이 없어 한동안 숙원사업 대상에 머물렀다.국전 식완 스타일링 사카린을 구입하고 네토라핌님과 헤어지기 전에 네토라핌님에게서 받은 선물의 사진도 한장.이 레고 호환 밀리터리 피규어도 요전에 만났을 때 받은 선물에 이어네토라핌님의 소장품이었으나 이번에도 네토라핌님이 이들 제품을 포스팅한 때에 고증 자문 평가를 한 것이 추억처럼 떠올랐어요 w네토라핌님이 아끼던 소장품은 이제부터 제가 소중히 보관할께요!포스트 마무리는 이날 브릭토피아&국전 특가 아이템을 모아 찍은 인증사진으로. 이번 방문기는 보름이 지난 후에 올리게 되었는데, 아직 쌓여있는 포스트가 많아서 힘들다…=.=;https://www.youtube.com/shorts/kDIFWjnuY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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