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함소아] 까치발로 걷는 아이, 까치발 교정

막 걷기 시작한 아이들은 까치발로 걷는 것이 흔한 모습입니다.단순한 즐거움으로 그렇게 걷거나 보행기를 타는 것이 습관이 되거나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보통 생후 12개월까지 첫발을 떼고 14~15개월부터는 혼자 꽤 잘 걸을 수 있습니다.

보행기는 생후 5~6개월이면 타게 되는데 아이가 목을 지탱할 수 있고 허리에 힘이 날 때입니다.보행기를 타고 섰을 때 바닥에 두 다리가 닿을 정도의 높이가 좋아요.너무 높이 올리면 발끝이 서고, 너무 낮으면 O자형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보행기가 걷는 능력을 키워주지 않으며, 보호자 편의를 위한 용도가 크므로 한 번 실을 때 20분, 하루에 총 4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만약 보행기에 앉혔을 때 힘없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아직 허리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조금 더 기다려 태워 주십시오.

만약 2살이 넘어도 발끝으로 걷거나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싣기 어렵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1. 근육의 긴장도가 너무 높거나 2.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3. 양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4. 뇌성마비나 뇌척수질환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약 만 5세 이후의 어린이가 위와 같은 원인 없이 까치발, 팔자주름, 한 발로 뛰어오르는 발을 한다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재미삼아 장난을 친다면 하지 않도록 하고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라면 일부러 무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발끝 교정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반대쪽 다리를 뻗는다*양손으로 테이블 등을 잡고 서서 한쪽 다리를 허리 높이의 의자에 올려 똑바로 펴고 반대편 다리도 선 채로 펴줍니다.그 상태에서 몸을 앞으로 조금 구부리면 두 다리가 쭉 뻗는 스트레칭 효과가 있습니다.*앉아 두 다리 벌리고 누르기*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힌 후 양손을 머리 뒤로 대게 하고 뒤에서 아이의 등을 살짝 눌러주세요.양다리 근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요.* 양손을 허리에 대고 다리를 뻗는다* 양손을 허리에 댄 후 한 발은 곧게 펴고 다른 한 발은 구부립니다.이 자세로 다리가 늘어나는 트레이닝을 하면 효과적입니다.어린 아이는 엄마가 두 손을 잡아줍니다.*똑바로*아이를 눕히고 두 다리를 모은 후 아이의 발목을 잡고 아래로 당기듯 펴서 위로 올린 채 펴서 주무르세요.[출처]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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