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는 점인가, 상담인가? (타로점, 연애운, 애정운, 직업운, 적성운, 금전운, 건강운 타로카드 상담점/해석/리딩방법)

2021년 7월 30일(금) 드디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둘째날인데 왼쪽 어깨가 많이 결리네요. 그래서 소파에 누워서 빈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카톡이 하나 들어왔어요. 작년 하반기에 상담한 적이 있는 기간제 선생님이었어요. 33살인가 34살인가 어쨌든 젊은 남자 선생님이었는데 올해 상반기는 일이 없어서 실업급여를 받고 쉬고 있었군요.

5월 14일(금) 오후 12시 51분쯤 이분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확인은 오후 1시59분쯤에 했네요 일을 구했냐고 물었더니 쉬고 있대요.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은 정규직 교사로 일하는 게 하늘에 별 따기 때문에 비정규직인 기간제 교사로 일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쉬웠지만 도울 방법이 없어서 위로하러 타로(太郎)를 만나자고 했어요.

질문은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A 선생님에게 기간제 교사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카드 배열은 5월부터 12월까지 한 장씩 골라봤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질문: A 선생님에게 기간제 교사 일자리가 생기는 운세는 언제쯤일까요?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5월~12월)

여기서 스크롤바를 내리지 말고 잠시 위 카드를 들여다보시고 A 선생님 일의 운세를 점쳐보세요. 위 1열 왼쪽 카드부터 5월, 6월, 7월, 8월이고 2열은 9월, 10월, 11월, 12월입니다. 그럼 언제쯤이 좋아보이나요? 각자 리딩해보세요. 1~3분 정도 시간을 드리겠습니다.똑딱똑딱~^^

………………………리딩 했어요?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결과가 비슷하다고 예측하고 보겠습니다.저는 카드를 들여다보며 점보다 어떻게 A선생님에게 위안을 줄지 고민하고 있는 동안 일에 좋은 운세를 폭넓게 잡았습니다.8월(러브)9월(펜타 쿠르 3)11월(펜타 쿠르 킹), 12월(태양)을 잘 봐ㅅ습니다.러브 카드를 교육청의 구인 공고 등 각종 정보 등을 조사하면서 검색하는 시기로 보고, 9월 펜타 쿠르 3이 피드백에서 아주 좋은 카드라서 2학기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단기적인 일자리라면 8~9월과 11월~12월에 일자리가 생기운세입니다.

이왕이면 홍치마라고 7~8월에 들어오는 일자리가 2022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인지 추가 카드 2장을 골라봤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학기에 들어오는 일자리가 1~2개월 단기가 아니라 6개월짜리인지 물었더니 ‘원즈6’와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왔습니다. ‘운명의 바퀴’는 여러분 아시다시피 개인의 운세가 바뀌는 지점, 즉 터닝포인트를 나타내고, 그 옆의 말을 타고 개선하는 인물이 그려진 원스6의 대표적인 의미는 ‘승리’를 나타내므로 하반기 일자리가 A선생님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코콤’의 운세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좋은 기운을 받아야 A 선생님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지 않을까요?

이처럼 A선생님에게 원기를 불어넣어 6월부터 바쁜 일정에 정신 없이 보내고 있었지만, 7월 20일에 방학을 맞아 오늘은 편안하고 쉬고 있었습니다.위에서 말한 싯피ー, 어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약간의 통증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소파에 누웠으면 바로 그 A선생님께 안부 인사가 왔습니다.제일 먼저 일자리를 구했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그래서 가장 먼저 A선생님의 취업 여부를 물어보니 아~정말 다행히 6개월의 일자리가 발견되었습니다.진심으로 축하하셔서 올해 연말이면 새해 운세를 본다고 했습니다.아내가 초등 학교에서 영어 기간제 전담 교사로 일하니까 나는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의 슬픔을 잘 알고 있거든요.그래서 A선생님의 일자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비는 수밖에 없었습니다.정말 운이 좋으면 4~5년 이상 근무하는 일자리가 나오거나 할께요

이상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문득 ‘오래된 질문’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요즘 타로 리더들은 대개 타로 카드는 점술 도구지만 나는 상담에 중점을 두고 활용한다고 답합니다. 아무래도 ‘점’이라는 용어가 주는 미신적인 느낌이 부담스러워서겠죠. 운세이면서 상담이라는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타로 리더들에게 애매하게 대답하지 말고 양자택일하라고 해서 당신은 점쟁이인가, 카운슬러인가?

라고 꼭 집어 들어 보면, 아마도 대답하기 어려울 겁니다.”타로 점”보다는 “타로 상담”라는 말을 단골 최근의 경향으로 보고, 타로 리더들은 자신을 “점쟁이”보다는 “카운셀러”이라고 부르기 바라고 있을 겁니다.그러나, 타로는 꼭”점술”의 뜻을 담고 있어, 이”점술”의 의미를 “극단적으로 부정” 할 때는 타로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겠죠.타로 카드는 역사적으로 ” 놀용”에서 출발하며 점차”점의 용도”으로 쓰였는데, 현재는 “점에 근거한 상담의 한 영역”이 되고 있다고 묶어 둡시다.다만 점술과 상담 중 어디에 비중을 두는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그러나 어느 쪽에 비중을 뒀다고 해도, 타로는 결국”점”을 쓰는 행위에 기반을 두고 있고 다로의 리더들은 스스로”점”의 의미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죠.

펠킨트 블로그에서는 <유니버설 웨이트>와 <데카메론> 카드를 한 장씩 소개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이나 같이 공부하고 싶으신분들은 이쪽으로 오세요~^^;

<유니버셜 웨이트 1장씩 공부하기>

[페르킨토 타로]유니버셜 웨이트 3번 ‘여황제’ 카드 <모성>: 연애운, 애정운, 직업운, 적성운, 금전운, 건강운, 상대방의 속마음 타로 상담운세/해석/리딩방법 타로를 시작할 때 가장 기본적인 카드가 ‘유니버셜 웨이트’입니다. 이 유니버셜 웨이트의… m.blog.naver.com

<데카메론 매일 한장씩 공부한다>[페르킨트 연애타로] 디카메론 3번 여황제(The Empress)카드 연애운, 애정운, 이별운, 속마음, 속궁합 타로 상담/리딩/해석방법 꼭 읽어두기 이 내용은 타로 마스터 최옥환님 저서 디카메론타로카드 상담전문가 일부 m.blog.naver.com매일 한장씩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펠킨트 블로그 목차를 클릭하면 유니버설웨이트, 디카메론, 레노몬드, 심볼론, 전생타로, 주역타로, 점성술 주사위 등 더 많은 타로카드 소개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추가해두시고 자주 방문해주세요~^^;매일 한장씩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펠킨트 블로그 목차를 클릭하면 유니버설웨이트, 디카메론, 레노몬드, 심볼론, 전생타로, 주역타로, 점성술 주사위 등 더 많은 타로카드 소개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추가해두시고 자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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