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드문 청정지역~ 초록빛 가득한 아름다운 숲을 봤다~
![]()
만주풍화 저번 논산여행때 같이했던 분과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논산이 최고참인 이 분은 대둔산 계곡을 모르는 곳이 없다고 한다.우리는 대둔산 등산은 해봤지만 꽃을 보러 가본 적이 없어 숲속 풍경이 어떨지 기대가 컸다.가는 날이 장날이면… 하늘에 구름이 가득~ 기온은 갑자기 떨어지고 춥다.기대하고 찾은 곳은 밀림 지역이나 다름없는 오지 계곡인데 아쉽게도 꽃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거기 꽃들은 우리가 다 본 꽃들이라 별로 실망하지 않았다는…^^
산괭이눈 길가에 지류에서 피던 산괭이눈이 대단한 번식력이다.
![]()
비나물, 비나물이 엄청 많이 올라오더라고.막상 꽃을 피운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금 있으면 장관일 것이다.올라오는 피나물을 보면서 복주산 숲이 생각난다.
철쭉, 진달래는 날씨에 상관없이 화사하게 피었는데 계곡 건너편이라 멀다…(´;ω;))
![]()
현호색 칙칙한 숲속에서 푸른 현호색이 웃고 있다.현호색 밭이랄까…(웃음) 예쁘다~ 예쁘다~
만주풍 꽃 만주풍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이곳을 택했다고 하는데 만주풍 꽃이 추위에 약한 것인지, 아니면 햇볕에 민감한지, 아니면 시기가 지났는지 꽃은 거의 볼 수 없고 가끔 보이는 것은 힘이 없다.

앵고삭
현호색, 내 눈에 들어오는 건 현호색이기 때문에 현호색을 넣는다.여기 현호색은 안예쁜게 없어…^^낙엽송 숲은 전반적으로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숲 한 켠에 삿갓이 모여 있다.언젠가 백병산에서 본 갓나물이 엄청나게 많이 피어 있는 풍경을 보았다.지금 모습을 보니 그곳이 생각난다.꽃을 바라보며 생각할 수 있는 추억이 있어서 좋아~^^갓길.이정표 입구에 이정표를 보고 남편이 찍으라고 했는데 차에서 내리기 귀찮아…또 숲길을 걷다가 처음 만난 길을 보고 찍으라고 했는데 카메라 꺼내기 귀찮아…혼자 걷다가 만난 여정~ 이건 담아야지~^^흰 괭이눈하얀 괭이눈, 노란 흰 괭이눈이 반짝반짝~ 칙칙한 숲에 상관없이 반짝이는 흰괭이눈이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풍경청정지역으로 보이는 풍경도 멋지다~ 너무 멋진 숲이다.현호색, 파란색 현호색~ 왜 이렇게 색깔이 예쁘지~너도 바람꽃의 방, 너도 바람꽃이 얼마나 많이 지고 다닐까봐 너무 조심해서 걸어야 했어.이 꽃이 피어 있을 때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빛까지 있었다면 황홀한 풍경이었을 것이다.지금까지 너도밤나무 바람꽃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있는 풍경도 처음이다.피나무꽃이 없어서 쓸쓸해하는 나를 보며 웃어주는 피나물~ 고마워^^광인초, 광인초도 엄청 많아.꽃도 주렁주렁~ 아마 햇빛이 있었다면 광인초꽃이 예쁘게 빛났을거야~~~큰 괭이밥, 고개 숙이던 큰 괭이밥을 무시하고 이끼 밑에 곱게 자리 잡은 잎을 담는다.현호색과 흰 괭이눈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힐링되는 이곳~참 아름다운 숲이다.만주풍 꽃 가끔 만주풍 꽃이 보인다.그러나 만나는 만주풍 꽃은 전체적으로 힘이 없다.풍경이 흐르는 물소리도 듣기 좋다.흰괭이눈 왜이렇게 귀엽지~ 만나는 흰괭이눈 다 귀여워.피나물, 피나물이 피어 있는 노란 숲을 보려면 며칠이 지나야 해. 이제 연인산 숲으로 가야 할 시기인 것 같다.연인산 피나물 왜 미나리우야자가 아른거려… 흐흐흐용복초, 용복초… 저번에 세척사 갔을 때 용복초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안 보였어.이곳에는 무리를 짓지는 않았지만 하나씩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이렇게 영복초 얼굴을 정면으로 보는 것도 처음…^^용복초, 용복초… 저번에 세척사 갔을 때 용복초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안 보였어.이곳에는 무리를 짓지는 않았지만 하나씩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이렇게 영복초 얼굴을 정면으로 보는 것도 처음…^^꽃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사시사철 잎사계절이겠지…까마귀밥나무, 까마귀밥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오랜만에 본 꽃이다.둥근머리제비꽃 둥근머리제비꽃…요즘 많이 피는 제비꽃 중 하나~청노루와 황노루도 많이 보이는데 추운지 고개를 숙이고 있다.햇빛이 나오면 일어나겠지~~~ 지나가자~~~달팽이 장관이었다는 달팽이도 거의 다 들어가서…^^한 송이 얼굴을 들고 있다…(웃음)복수초 귀중한 복수초는 아직 피어 있었다.큰 괭이밥 얼굴을 가진 큰 괭이밥을 만나 담는다.밝은 얼굴은 아닌데 이것도 좋네~남산 제비꽃의 지금이 남산 제비꽃이 피는 시기인지 숲길 한쪽에 많이 예쁜 모습으로 피어 있다.진달래풍경, 경치, 바라보기풍경, 경치, 바라보기풍경, 경치, 바라보기나는 개인적으로 세 번째 계곡이 제일 마음에 들어.이곳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같지만 생각보다 훼손은 많지 않았다.시간이 된다면 좀 더 진행하고 싶지만 늦은 시간에 갔던 곳이라 한곳에서 주변의 꽃들을 만나봤다♬♪현호색과 자주우초플, 눈에 띄지 않는 자주우초플~얼굴을 꼭 감고 있는데 너무 기쁜 자주우초플이었다.여기 현호색은 너무 색깔이 짙다.날씨 탓만은 아니겠지.현호색이 만발하는 현호색도 예쁘긴 마찬가지~달개구리노루 잎을 보면 노루도 꽤 많아 보인다.벌써 잎이 무성해졌다.여기 노루는 정말 일찍 핀 것 같아.개별 꽃도 다른 꽃에 뒤지지 않는다.너무 선명하고 예쁘다.청노루 멋진곳에 위치했던 청노루 너무 멋지다~쪽쪽, 보라 쪽쪽, 또 만나~~~얼굴을 감고 있는 모양새도 다시 만나고~~~너도 풍화씨방의 꽃은 지지 않았지만 멋진 곳에 위치한 너도 풍화도 만난다.흰괭이눈, 여기 흰괭이눈은 더 작다. 마치 새끼괭이눈처럼……^^하얀 괭이눈이 비쳤으면 얼마나 예뻤을까~ 눈부시게 아름다웠겠다.여기 앉은 부채가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잎만 무성해…^^폭포 오늘의 꽃 탐사는 꽃보다 주변 풍경으로 눈을 돌린 듯하다.멋진 계곡이네~삿갓잎갓나물을 보면 마치 밀림에 온 것처럼 느껴진다.초록색이 왜 이렇게 예쁜지…광인초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오고 있는 광인초 숲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현호색, 오늘 만난 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현호색 다시 넣는다.예쁘다~ 예쁘다~꿩의 풍화 꿩의 풍화와 현호색~빛이 있는 멋진 풍경을 상상하며 담아본다.개별 화태 옆에 예쁘게 피었던 개별화~가 역시 예뻐~푸르스름한 숲 풍경은 아니었지만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날이었다.
![[삼남매 나트랑 여행] 1일차 / 인천공항/ 운서역 공영주차장 /비엣젯 후기/ 깜란공항/ dtx호텔 [삼남매 나트랑 여행] 1일차 / 인천공항/ 운서역 공영주차장 /비엣젯 후기/ 깜란공항/ dtx호텔](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ExMDVfMTI0/MDAxNjY3NjU2NzQyODE1.JHWWcgSSiLzokdvEIq-E0gC7btOwGvwc4ixdumW_hawg.RnW7GknQTLQE95gzBFvK89-yG3SrebkXJ1Bal9oz3wIg.JPEG.miok0107/20221102%EF%BC%BF093905.jpg?type=w800)


